살고 싶은 농촌도시 그린타운 봉화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01-13 09:22
7개 분야 미래전략사업 발굴, 녹색성장 시대 선도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해 중점시책을 환경 친화적 미래전략사업 발굴 추진으로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여『살고 싶은 농촌도시 그린타운 봉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엄 군수는 지난 해 세계 경기침체와 금융불안으로 나라경제는 물론 수해피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책사업인 국립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유치, 2015년 세계산림대회 유치 신청으로 국제적인 산림생태관광지의 기반을 다졌고,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미분양 농공단지 부지를 모두 분양해 봉화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 해였다고 밝혔다.

엄 군수는 지난 해 다진 발판을 기반으로 올해 군정 추진방향과 역점시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할 미래전략사업 발굴 육성 ▲기업유치와 민간투자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대체 농작물 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레져 인프라 구축으로 4계절 관광 휴양도시 조성 ▲사람이 모여드는 웰빙 전원농촌 건설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사회 실현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클린봉화 건설 등 7개 분야를 설정했다.

군은 올해 21C 봉화군의 미래와 군정발전 전략을 담은 차별화된 중장기 발전 계획인 봉화비전 2020을 수립,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할 지속 가능한 미래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백두대간과 낙동강 등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3대 문화권 관광기반조성 사업과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 등 광역권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발굴 추진한다.

또한, 국도 35호선?36호선 확장과 함께 서안동 IC에서 예안?청량산을 거쳐 법전을 잇는 국도를 신설 확포장하여 영남문화의 젖줄인 낙동강 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봉화를 내륙과 동해안을 이어주는 중심ㆍ거점도시로 만들고, 태양광발전소 및 연관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고 무공해 청정산업 유치를 위해 30만㎡ 규모의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전통 문화유산의 전승 발전과 관광레저 인프라 구축으로 4계절 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이몽룡 테마파크, 후토스 야외촬영장, 춘양목 목재문화 체험장, 봉화크리스탈 골프장을 조성하고, 내성천에 은어ㆍ송이 테마공원,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승마시설 등을 조성 지역축제와 연계한 레저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여 전국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조성한다.

또, 하늘다리와 래프팅을 연계한 낙동강 프로젝트사업의 추진, ATV, MTB 등 모험 레포츠 코스를 적극 개발하여 관광레저 스포츠 기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군은 블루베리?산딸기?오디?복분자 등 베리류 재배단지로 특성화한 농촌 뉴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찾아오는 농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웰빙 전원농촌을 건설하고, 농촌종합개발사업과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출산육아지원, 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저소득층이 자립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근로사업,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친다.

군은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농어촌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청정봉화의 자연과 환경을 보전 관리하고, 지난 해 집중호우를 교훈삼아 미래지향적인 예방위주의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계획이다.

엄 군수는 올 한해도 지역의 모든 역량과 군민 모두의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현안사업을 구체화 시켜『살고 싶은 농촌도시 그린타운 봉화』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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