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천국 '봉화군'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09-01-13 09:19
중증장애에서 재가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

봉화군은 오늘의 경제를 이끌어낸 중추적 역할을 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체 군 인구의 27%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초고령 사회에 이르게 되어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은 전국 최초인 98년 11월 군립요양시설인 봉화요양원을 개원여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무주택 독거노인 60여명의 어르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요양 수급대상자를 위한 해성노인전문요양시설을 2008년 8월 개원하여 45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고, 2008년 10월에는 봉화읍 해저리 58번지에 봉화노인복지센터 시설이 갖추어져 공동생활가정 9명, 단기보호 5명, 주간보호 10명, 방문요양 10명, 무료노인임대주택 12세대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 곧 개원을 앞두고 있는 봉화읍 삼계리 134번지 1,629백만원을 들여 63명 수용 규모의 봉화유리노인전문요양원을 2009년 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봉화요양원 증ㆍ개축사업을 547백만원을 들여 편안하고 안락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35명), 노인건강 진단(40명), 건강음료 배달사업(52명)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40명에게 7개월간 일 할 수 있는 471백만원을 투입하여 어르신의 건강유지 및 보충적 소득지원 등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202개소 경로당 시설에는 연간 426백만원의 운영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3월 중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자를 배치하여 어르신의 여가선용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수발을 필요한 노인에게 가사지원 및 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기반을 조성하는 노인 돌보미 바우처사업(99백만원)에 40명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거동불편 및 사회적 접촉이 긴요한 노인에 대하여 생활지도사(15명)를 파견하여 독거노인 375명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말벗, 주거상태 점검 등을 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9,504명의 78.3%인 7,448명에 대하여 매월 562백만원의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는 등 날로 증가하는 노인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일시적인 도움보다는 근본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오늘의 경제를 이끌어낸 어르신들의 노후를 안락하게 돕고자 각종 지원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지역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인정이 넘치는 나눔과 베품의 지역으로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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