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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한해를 보내며 다가올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칸타빌레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안동지부와 안동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시가지 중심을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조성하여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점등식과 함께 안동기독교연합회의 아기예수 탄생의 의미를 알리는 성탄절 예배 및 기도로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에 설치될 대형 성탄트리는 높이 11m, 넓이 4m의 주목나무 잎 모양의 구조물로 문화의 거리 전체를 밝히는 오색찬란한 가로등 장식과 함께 희망의 불빛을 밝혀 힘들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일을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설계를 도와 줄 성탄트리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중심부인 문화의 거리를 더욱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며 내년 1월 9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세부행사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