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청보리 식재로 삭막한 겨울을 푸르게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1-21 08:37
겨울의 문턱, 푸름을 뽐내는 마을을 위해...

명륜동(동장 장인걸)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미)는 지난 17일 관내 도로변 및 클린하우스 주변 화분에 푸르른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겨울보리 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명륜동 주변 잡초제거와 보리심기를 통해 단조로울 수 있는 도심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겨울보리는 대표적인 겨울철 작물로써 도심지 겨울철의 삭막한 느낌을 지우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푸른 녹색공간을 제공하며 특히 추위에 잘 견디고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푸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겨울에도 강한 생명력으로 주변을 밝혀주는 청보리처럼 우리 명륜동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로 만들기 위해 항상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추운겨울에도 아름다운 꽃거리로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시경관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륜동은 내년 봄에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화사한 봄꽃을 선보일 수 있도록 메리골드 등 3종 10,000여 본을 가로화단 및 화분에 식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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