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집중단속
명륜동은 지난 15일 관내 상습투기 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직원 10명이 함께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야간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집중단속반 3개조를 나눠 명륜동, 신안동, 안막동, 상아동 내 상습투기 지역 10개소에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일제히 실시했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 및 재활용을 구분하지 않고 버리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신고없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했다. 또 현장에서 적발된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해서는 불법 배출 스티커를 부착, 스티커가 부착된 쓰레기는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상가 밀집지역 내 점포를 방문해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과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앞으로도 명륜동은 클린지킴이(집중단속반)의 탄력적 운용과 주민 및 새마을회 등 비영리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깨끗하고 밝은 클린(Clean) 명륜동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올바른 생활 폐기물 배출을 위한 주민홍보와 지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해 청결과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명륜동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환경개선에 대한 공감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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