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동로타리클럽, 와룡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와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및 동안동로타리클럽 회원 25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모 씨(77세)로 한옥집의 출입문과 창문이 낡아 외풍을 막지 못할 정도였으며 방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복지기관과 봉사단체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출입문과 창문 교체 공사를, 동안동로타리클럽과 아리랑클럽은 한옥집 외부 도색과 방 도배, 장판 교체, 장롱 제작, 집안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모인 동안동로타리클럽과 자매기관인 아리랑클럽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 안팎으로 가득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오래된 장판과 가구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동안동로타리클럽(회장 김수일)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추진하는 단체로서, 매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회원들 또한 순수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와룡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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