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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진수)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를 방문하였다.


 
이날 전국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석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지자체들의 체험 마당과 전시마당을 둘러보며 주민자치의 방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을 고민하고 지역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견학은 올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만큼 위원들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기능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결속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편익, 복리증진 등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봄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안목을 높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변화와 발전이 지속적인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