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매주 월요일은“이웃돕는데이” 운영~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22-11-15 13:33
주민운동에서 시민운동으로 “일도 이웃도 소통도”화이팅 !!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도경 송인광)에서 이웃돕는 자판기를 설치·운영에 이어 매주 월요일 이웃돕는데이를 운영한다. 지난 11월14일(월)부터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시작했다.

“이웃돕는데이”의 데이는 안동말 종결어미와 날(DAY)의 중의적 표현으로 매달 첫째주 월요일 이웃도우미로 추천된 사람이 주민들과 나누는 과정에서 소통하며 이웃 사랑을 확인하고자 시작한 주민운동이다.

특히, 이제까지 이웃돕기 행사가 일회성이거나 단발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다면 용상동 이웃돕는데이는 주기적이고 연속적인 행사로 전국에 유사 사례가 없는 독창적이고 유의미한 행사라는 평가다.

이웃도우미의 역할은 주민과 나누고 소통하는 주빈(主賓)의 역할과 다음 이웃도우미를 추천하는 것이다. 이날 첫 이웃도우미로 선정된 정도경 위원장과 송인광 동장은 사비로 따뜻한 커피를 뽑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안면을 트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주민은 “동에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러 가끔 오지만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음료를 주면서 인사를 하는 사람이 협의체 위원장이고 동장인 줄은 처음 알았고, 이렇게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까지 도울 수 있다니 참 유용하고 고맙다”며 기뻐했다.

송인광 동장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나누는 모든 것들이 이웃 돕는 것이 되고, 지역을 새롭게 하고 안동시의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는 이웃돕는데이가 주민운동에서 시민운동으로 확대되어 살고 싶은 안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이웃도우미는 용상동 새마을회장(지인수 김정순)으로 추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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