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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주민자치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11월 10일 안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중구동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로를 모색하고자 울산광역시 중구를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울산 중구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답사하여 중구동 주민자치회 의제 발굴과 사업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동 주민자치위원들은 2013년 개소하여 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연혁과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문화해설사와 함께 원도심 일대를 탐방했다.


 
신현수 주민자치회장은 “안동시 중구동과 닮은 울산광역시 중구 원도심에서 견문을 넓히고 위원들 간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중구동 관계자는 “중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 중구동 사업, 소소나눔 사업, 주민 조사단 운영, 자치축제, 알쓸신잡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