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빵빵 패딩 빵빵, Hot한 조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1-08 09:13
서구동협의체, 22년 17번째 특화사업으로 인적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교순·이수형)는 11월 4일 한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방한용 패딩 조끼(시가 150만 원)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본 사업은 기름값이 치솟는 요즘, 생활고와 난방비 부담으로 시름에 빠져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안전망을 사전 정비·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과 한파 취약지에 거주하는 이웃을 방문해 조끼를 전달하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겨울철 불편함이나 주거 위험요인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피고 비상 연락망도 구축했다.

홍**할머니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기름값이 너무 올라 올해 겨울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패딩 조끼 덕분에 시름을 좀 놓았다”라며 환하게 웃으셨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분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교순 공공위원장은 “마을과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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