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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오규태) 직원 10여 명은 11월 3일 풍천면 어담2리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가을철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 되었으며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날씨는 추워지고 일손은 없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많이 와서 열심히 도와주어 사과수확에 큰 도움이 되어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농가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우리의 조그만 도움이 일손 부족 해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