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추진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11-04 08:01
예안면 특산품 사과수확
예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종욱) 직원 9명은 지난 2일 예안면 인계리 바드레 마을 일원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안면의 사과는 고추와 함께 예안면의 특산품으로 350여 농가가 32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예안사과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일교차가 많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고령의 농가주는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사과 수확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면사무소에서 도와주니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냉해, 8월 집중호우, 9월 태풍 힌남노 등 온갖 자연재해의 시련을 이겨내고 풍작을 거둘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예안면행정복지센터 측은 “몇 안되는 인원이지만 이렇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필요로 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