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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박재성)는 ‘위기탈출 송하동!’ 사업을 통해 동절기를 대비해 위기 상황에 놓인 7가구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

‘위기탈출 송하동!’ 사업은 안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1년 기획사업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각종 질병, 사고 등의 사유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저소득 세대에 긴급구호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지역 주민 등이 추천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보료 체납·실직·진료비 과다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한 후, 협의체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박창근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생계 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명절맞이 나눔 지원사업, 밑반찬 나눔 사업, 새내기 초등학생 사랑의 책가방 전달 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복지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