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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2005년에 공사를 착공하여 3년 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한 송현오거리에서 오산(맥현)간 5.8㎞구간에 대하여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개설한 송현오거리에서 사곡저수지 구간은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 하였으며, 도로 연장은 2㎞이며 도로 폭은 35m 6차로로 개설하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안동~평은간은 도로연장이 16㎞로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우선 오산리(맥현)까지 3.8㎞구간에 대하여 개통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시가지 구간은 화단식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방지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도로 중앙부분과 양쪽에는 조경수를 식재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 하였다.

또한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서 시가지 교통량 분산으로 출ㆍ퇴근 시 상습 정체 구간인 운안동 네거리의 교통난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북후ㆍ영주ㆍ봉화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시가지를 진입하지   않고 운행할 수 있어 시간과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