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손꼽아 기다리는 밑반찬 나눔 행사 가져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09-28 08:28
일직면새마을부녀회 매월 사랑이 가득 담긴 밑반찬 배달

일직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후불)는 9월 27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주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는 일직면행정복지센터 내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소불고기, 명태무침, 배추겉절이 등 35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마련해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매월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호응이 좋다.

평소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 고령자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후불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손수 만든 밑반찬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라고 하니 너무 기쁘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오 일직면장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일직면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소식"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