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다 함께 살피자 동네 한 바퀴” 복지사각지대 미리 예방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2-09-27 16:31
길안면은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주민을 살피고 신속하게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례회의 “다 함께 살피자 동네 한 바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길안면 23개리 마을을 매주 순회하며 해당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함께 사례회의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적극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즉시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동절기 이전에 복지 사각지대를 미리 예방하고자 한다.
지난 26일 첫 회의에서 권병철 천지1리 회장은“복지담당 직원이 직접 와서 마을 전체에 대한 현황과 주민을 함께 살피고 위기가구는 당일에 바로 방문을 해줘 신속하게 어려운 일이 해결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종호 길안면장은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소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길안면은 이밖에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겨울철 주거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