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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동 마을공동체에서 9월 21일, 마을주민과 농업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익직불금 마을 공동활동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준수사항 중 마을 공동활동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직불금 신청자는 농지 소재지 마을이나 거주지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마을 공동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마을주민과 농업인이 적극 참여하여 노하동 일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잡초제거, 마을공동공간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이행하여 마을의 공익증진 및 주민간 화합증진에 이바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마을활동 계획부터 실시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단순한 청소를 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김규동 영농회장은 “우리가 직접 마을 공동활동을 계획하고 마을대청소를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실천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송하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관외 거주자가 많아 마을 공동활동 참여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하여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공동활동이 정착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