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집으로 가는 길은‘반짝반짝’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2-09-21 11:46
- 주민주도적 참여로 주택가 안심귀갓길 조성 -
안동시 명륜동은 관내 주택가 밀집지역 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명륜동 주민자치회와 명륜동이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소규모 시설사업을 지원하는 안동시‘작지만 감동주는 시책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5월 사업발굴을 시작해, 9월 완료했다.
배나무골길 220m, 정백이골길 135m, 약 250m에 이르는 주택밀집 구역에 총150여 개의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일몰 후 자동으로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이다. 야간, 우천, 안개 등 악천후에 자동으로 점등해 밝고 명료한 빛으로 노면을 밝힌다. 이는 가로등으로 미처 해소되지 못하는 주택가의 어둠을 밝혀, 안전한 차량운행을 유도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이번 도로 표지병 설치로 귀갓길 주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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