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보금자리”독거어르신 보일러 설치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2-09-16 08:43

길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근수)는 15일 주거가 열악한 독거어르신 세대 1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절기 온수 사용과 난방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도시설 보수와 보일러(80만 원 상당)를 설치해 독거 어르신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일러 지원을 마친 집을 두고 집주인 조OO(80세)은 “겨울만 되면 보일러가 시원찮아 냉수에 손이 갈라지고 추위에 떨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근수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해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힘을 합쳐 노력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종호 길안면장은 “겨울이 다가오며 주거가 열악하여 걱정이 많았을 어르신의 근심이 잘 해결되어 다행이고, 단체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겨울을 맞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길안면은 이밖에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겨울철 주거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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