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주민자치회 ‘올바른 공원 이용문화 정착’캠페인 활동으로 도심환경 개선 기대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2-09-14 08:29
- 반려견 동반 에티켓 준수 표지판 설치 및 주변환경 정비 박차-

안동시 옥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성재)는 최근 공원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공원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옥동 주민자치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옥동 관내 20개 공원과 주요 산책로에 애완견 에티켓 팻말을 부착했다. 또한, 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올바른 공원 이용문화 정착에 구슬땀을 흘렸다.

팻말엔 반려견 목줄착용, 배변용 위생봉투 지참, 대형견 입가리개 착용 등의 주요 안내 수칙이 한눈에 보이도록 표시돼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에 부착해 많은 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재 옥동주민자치회장은 “반려견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 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나 산책 애티켓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팻말 부착으로 주민들이 반려견 산책 시 에티켓을 준수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엄길용 옥동장은 “주민자치회가 형식적 단체에서 실질적으로 주민 의제 사업을 세우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단체가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이 솔선해 관내 공원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 캠페인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기관에서도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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