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자율방재단 및 새마을부녀회 코로나 선제 예방방역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가 대규모 확진사태에 처할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에 진입했다.
안동시 풍산읍 자율방재단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30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개인위생수칙과 방역차단 장비를 철저히 하고 이기연 방재단장 및 이미화 부녀회장 등 15여 명과 함께 선제적 예방방역에 나섰다.
풍산읍 자율방재단 및 새마을부녀회는 방역 로드맵에 따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버스정류장, 농협, 풍산장터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환경정비와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에 앞장 선 이기연 자율방재단장은“나부터, 우리가 앞장서서 안동을 지키자는 각오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해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이미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하였다.
남봉구 풍산읍장은“아직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우리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심히 우려스러운 가운데 선제적 예방방역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힘써 주신 자율방재단원 및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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