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제4차 콜로키움 개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소장 이영배)이 ‘제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사회를 위한 공동체문화의 이론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12월 18일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특히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1부 ‘안전사회와 공동체문화’에서는 안동대 임재해 명예교수가 ‘코로나19의 생태학적 인식과 안전사회의 생활세계 구상’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2부 ‘안전사회를 위한 실천과 공동체문화’에서는 일본 Green Co-op 공동체의 고문이자 파프리카 인터내셔널 김기섭 대표의 ‘무위당 장일순의 사상과 공생의 지역사회문화운동’, 영광 여민동락 권혁범 대표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일체형 농촌공동체 여민동락’ 등 다채로운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영배 민속학연구소장은 “한국 사회의 공동체문화가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어떻게 구성돼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술담론의 장(場)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1차 연도는 ‘공동체문화와 지역재생’을 연구주제로 충남 홍성군 일대를, 2차 연도는 ‘공동체문화와 사회혁신’을 연구주제로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세 지역의 공동체문화 현상을 탐구한 바 있다. 3차 연도는 ‘공동체문화와 안전사회’를 주제로 강원 원주 지역의 공동체문화의 역사와 현재의 현황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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