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월영교 분수 가동 중단
person 안동민속박물관
schedule 송고 : 2020-11-05 09:22
안동시는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영교 분수를 동절기 안전사고예방과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일시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월영교 분수가동 중단기간은 11월 7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며 분수가동이 중단되더라도 가을 단풍으로 휩싸인 야외민속박물관, 월영교 빛의정원의 통행과 일몰부터 점등되는 화려한 조명은 관람이 가능하다.
월영교는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지는 하부 조명과 안동민속촌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절묘한 경관을 연출, 주말 및 연휴 기간 수천 명의 관광객을 유혹하며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동절기에 눈과 비 온 뒤 월영교 상판 위를 거닐 때에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과 부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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