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안동교당, 사랑의 라면과 젓갈 나누기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20-03-24 09:24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원불교 안동교당(교도회장 박찬자)은 지난 23일 중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박스와 젓갈 6병(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마음의 거리’만은 더 가까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자 원불교 안동교당 교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안동교당은 해마다 어려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행사를 전개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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