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6주공 어린이집 어린이와 선생님들, 돼지저금통에 사랑을 담아 기부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12-19 09:17

옥동6주공어린이집(원장 지영희)에서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을 돼지저금통에 담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뽀로로 인형 살 돈까지 아껴가며 모은 정성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쓰일 예정이다.

복지119협의체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지영희 원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이웃돕기 학습은 전인교육의 기본일 뿐만 아니라 이기적이고 고립되어가는 현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수형 민간위원장과 권대성 공공위원장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고마움을 표하고 어린이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는 어린이들의 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기성세대가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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