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향(우림건설) 씨, 사랑의 연탄 기부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12-19 09:16
지난 13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는 우림건설 임미향 씨로부터 연탄 200장을 기부받아, 17일 남 모 씨에게 전달했다.
임미향 씨는 “안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명륜동행정복지센터 외에 다른 곳에도 연탄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남 씨는 건강상 어려움을 겪으며 연탄 외 다른 난방시설 없이 어렵게 지내고 있다. 남 씨는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하나 불안했는데, 지금 마음이 너무 풍족하다.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춘기 명륜동장은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어 다들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는 주민들이 있어서 추운 겨울임에도 마음은 참 따뜻하다.”고 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