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세영산학장학금 6700만원 수여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은 산학교류협약의 일환으로 17일 오후 5시, 안동대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세영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허라인(유럽문화관광학과, 2015학번)학생 등 총 45명이 선발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 및 교재비를 지원받게 되며, 금회 장학금으로 총 6700여 만 원이 지급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허라인 학생은 “세영리첼 아파트를 보고 자랐는데 이렇게 세영종합건설의 소중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안영모 회장님과 권순태 총장님의 말씀처럼 지역에서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청년이 되겠다.”며 참석자를 대표하여 밝게 웃으며 말했다.
아름다운 환경과 건강한 건축문화를 기업이념으로 추구하는 세영건설은 2009년도부터 안동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 총 3억 원을 출연했다. 안동대는 그 재원으로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각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세영건설 안영모 회장은 “지역의 산업발전을 일구는 기업가로서 안동대 학생들의 꺾이지 않는 꿈을 응원하고 싶어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책값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가 졸업 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여 특히, 안동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뿌리 내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세영건설 안영모 회장님의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기리며, 고귀한 뜻과 마음을 받아 안아 지역의 산업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