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동절기 월영교 분수 가동 중단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10-22 09:16
안동 월영교 분수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월영교는 국내 최장의 목책교로 안동의 관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월영교 분수는 주변 풍광에 운치를 더해 또 다른 명물로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월영교 분수 가동 중단기간은 10월3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다. 분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가을 단풍으로 휩싸인 월영교와 일몰 후 점등되는 화려한 조명은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는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지는 하부 조명과 안동민속촌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절묘한 경관을 연출, 주말 및 연휴 기간 수천 명의 관광객을 유혹하며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동절기에 눈과 비 온 뒤 월영교를 거닐 때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과 부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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