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구동 새마을지도자 ‘2019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 사업’ 시행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19 09:01
안동시 중구동새마을지도자(회장 방명배)는 1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집수리 대상은 성진골 산꼭대기에 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으로 슬레이트 지붕이 낡아 비가 새는 상황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하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으며 지내고 있었다.
중구동 새마을지도자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 지붕으로 교체하고,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청소하고 주택의 안전 상태를 일일이 확인했다.
방명배 중구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몸은 힘들었지만 깨끗하고 안전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는 어르신을 보니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중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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