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목재 펠릿 보일러·난로 지원받으세요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05 09:18
친환경 고체 바이오 연료 사용, 연료비 30% 이상 절감
안동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목재 펠릿 보일러 및 난로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화석연료인 석유·경유 등을 목재 펠릿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30대로 이 중 18대는 연초에 신청을 받아 설치를 마쳤다.
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수시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목재 펠릿 보일러 가격은 대당 400만 원 정도로 시 보조 70%, 자부담 30%이며, 가구 당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로는 대당 150만 원이며, 이중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한다.
산림청에 등록된 3개 업체의 보일러·난로 중 중 신청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해 설치하면 된다.
보일러 사용 의무기간은 애초 7년에서 5년으로 줄여 사용자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사용 중 기체 결함·고장 등은 A/S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목재 펠릿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 청정 목재 폐기물이나 톱밥을 분쇄해 압축, 제조한 친환경 고체 바이오 연료로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연료비도 30% 이상 절감된다.
안동시는 2009년부터 목재펠릿보일러·난로 구매를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270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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