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가족과 함께하는‘한가위 맞이 송편 만들기’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9-03 09:11
안동시새마을부녀회, 한국전통문화체험 한가위 송편 빚기로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는 9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마을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한가위 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각 2명씩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참석한다. 쌀가루와 완두콩으로 실제 송편을 빚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당일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40여 명과 부녀회원 50여 명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상호 간 자매결연을 맺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 가족들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송편을 넉넉히 빚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 정을 미리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연희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주에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750여 세대와 복지시설에 쌀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올 한해 남은 기간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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