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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임도변 풀베기작업을 시행한다.

임동면 박곡리 임도 외 48개소 163㎞에 대해 4천만 원을 투입, 임도변 풀베기, 잡목 제거 작업을 시행해 추석 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임도의 노면 세굴, 배수로 막힘, 토사 유실로 통행이 불편한 구간은 수시 점검을 통해 정비하고 있다. 

임도는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숲 가꾸기 등의 산림경영, 산불 예방 및 진화, 산림 탐방, 산림휴양 등 다양한 기능과 활용을 위해 설치한 중요한 산림기반시설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묘를 하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매년 명절 성묘 철에 임도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임도 유지 관리와 함께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