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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권순갑)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희)는 19일 지역 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경로당별로 5 ~ 10마리의 생닭과 찹쌀을 나눠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사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철 질병 예방과 원기를 북돋워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원들이 바쁜 농사일을 뒤로하고 소중한 하루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남선면 새마을회 관계자는 “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농사일과 마을 일을 돌보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선면 새마을회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의 든든한 봉사자로 분기별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자연정화 활동과 헌 옷 모으기,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쌀 나누기, 연탄 나누기 행사 등으로 마을의 궂은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 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