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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원식)와 와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용상)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19일 와룡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와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행락철을 맞아 와룡면 주진교 일원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쾌적한 마을환경 가꾸기의 일환으로 와룡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도해 주인의식을 갖고 와룡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돼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9월 창립한 신생 위원회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가 및 난타 교실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와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 만남의 공간과 다목적 회의실 조성, 마을별로 찾아가는 알리미 교육 실시 등 와룡면 주민들의 쉼터 공간 제공과 지역화합 및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