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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동)에서는 15~16일 이틀간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60명)을 지원하고, 저소득 초등학생 가정에는 외식 상품권(9가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를 대비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그동안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후원받은 기금으로 삼계탕 60인분을 구매, 생필품 세트(치약, 비누)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특히, 올해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초등학생 가정 9가구에 5~6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지급해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창동 민간위원장은 “옥동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