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선정

person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chedule 송고 : 2019-05-31 17:41
-278억원 지원, 2022년까지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등 기반구축-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30일 278억원이 투입되는‘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활용 시설·장비 등의 기반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4년간 국비 74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203억원, 민간 1억원 등 총 278억원이 투입되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참여한다.

? 이를 통해 연구원은 본원이 이주하는 경북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이끌 대형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는 경북의 미래 선도 기술인‘비임상단계 중심의 효능평가분석 및 수율개선 기술’을 선점하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여 백신 신산업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를 통해 백신 관련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기술지원센터에 집적화하고, 기업에 대한 원천기술과 상용화 지원을 통해 경북 안동을 백신상용화기술 글로벌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특히, 경상북도가 최근 ICT, 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의 쇠퇴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선정으로 설립되는 기술지원센터가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의 견인차 역할과 함께 백신기업 신규유치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이 사업은 비임상단계 중심의 백신후보물질에  상용화 혁신 기술을 더해 백신 제품화를 촉진시킬 기반 구축 사업으로연구원 본원·분원 통합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새롭게 시작하는 대형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바이오·백신기업 역량 제고, 기업 유치 및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고 아울러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하나의 성장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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