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민·관 합동 점검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5-02 09:03

안동시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안동시청을 포함해 안동경찰서,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개최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탈춤공원 및 낙동강변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안동시는 불법 촬영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해 읍·면·동 공중화장실 497개소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대학교나 민간숙박 시설의 외부화장실은 불법 촬영 탐지기를 대여해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탐지 장비로 공중화장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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