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조주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기존 영업주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건전한 외식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정기교육이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주방문화개선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안동시보건소 위생관리팀장은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중독 예방과 식품접객 서비스 개선 등의 유익한 위생교육을 했다.
또한 효율적인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노무관리 교육도 진행했으며, 특히 상황극으로 이루어진 친절서비스, 만담 공연은 영업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조주활 안동시지부장은 ‘스마일 안동’캠페인 동참을 호소하며, 업소를 찾는 손님, 관광객을 친절하게 응대해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최근 기온 상승 등으로 식품 위해 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등을 적극 홍보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외식 생활의 다변화에 발맞춰 외식산업 또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교육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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