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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평생동행봉사단(회장 김영휘) 회원들은 지난 19일 안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노노(老老)케어 돌봄서비스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심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고 연고가 없는 독거 어른 50여 명을 돌보는 노노케어 돌봄서비스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안동상록평생동행봉사단’은 2017년도에 결성됐으며, 안동상록봉사단(단장 권종대) 내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를 신청한 회원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하고 매년 연말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발대식 이후 회원들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매주 1회 안부 전화를 비롯해 매월 1회 자택 방문과 말벗·도우미 자원봉사를 실천한다. 독거노인의 치매 예방은 물론 자살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