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로 예방하세요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3-28 08:58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올해 ‘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사과, 배 재배 농업인에게 동제화합물 등을 이용해 제때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90 농가 191.5ha의 과수원을 폐원 조치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다.

이에 센터는 지역이나 인접 시·군에서 발생한 적은 없으나,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큰 만큼 약제로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역 사과원의 경우 개화기 전·후인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화상병’용으로 등록된 약제를 이용해 예방 방제로 2회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때 방제는 물론 전정가위, 예초기 등 작업 도구도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 확산을 막아 줄 것”을 부탁하며, “지역에서는 화상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방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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