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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2.2.~2.6.)에 응급환자와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대책 및 감염병 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유사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당직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계획에 따라 당직근무를 시행해 응급진료와 의약품구매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집단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홍역 등의 감염병 발생에도 대비한다. 관계 기관과의 비상 연락망 구축, 역학조사반 출동 태세 완비 등 철저한 초동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식품 조리·보관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뒤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기간에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소 상황실(☎840-5917) 및 안동시청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119상황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므로 미리 알아두면 응급상황 시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