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이 최선이다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9-01-30 09:24
대장암 검진, 편리해졌다.
안동시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9년 국가 암 검진 사업 홍보에 나섰다.
국가 암 검진 5대 항목으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이며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대장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채변통을 받아 채변 후 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장암 검진율이 가장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보건소는 대장암 검진 과정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주민들이 많이 찾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각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 배부·상시 비치한다. 송현동 휴먼시아 아파트 등 공동 주거지역에 암 검진 안내문을 부착하고 세대별 우편함에 채변통을 넣어 적극적인 검진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 금연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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