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남자원 대표, 사랑의 패딩 전달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동남자원 대표 김재국은 24일 한 부모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패딩’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패딩(시가 1,189,300원)’은 동절기 생활고를 겪고 있는 한부모 세대의 자녀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 협의체 위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전달했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모 학생은 “친구들이 다 갖고 있는 롱 패딩이 늘 너무 갖고 싶었는데, 좋은 아저씨들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위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각종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종잣돈, 사랑의 냉장고, 나눔 수박” 등 다양한 복지자원(1,700만원 상당)을 후원·연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사랑 나눔 가게, 나눔 가정 캠페인, 돌봄 밑반찬서비스, 사랑의 이불빨래, 방충망 수리, 치맥 데이” 등 17개의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펴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모두가 함께 해야만 하는,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일에 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정환 송하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송하동을 위한 동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송하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