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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동, 공공위원장 박기현)에서는 29일(목)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30세대를 방문해 겨울용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용 이불을 구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안부 등을 확인했다.

12월부터는 동절기를 대비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나 주거 취약계층, 그 외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 등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조사할 계획이다.

옥동행정복지센터 박기현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