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채비 집수리 봉사나선 불교청년회, 잔잔한 감동
□ 안동지역의 한 민간단체가 매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어렵고 연로하신 분들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안동불교청년회(김영학 회장)에서는 2018년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집수리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 집수리 봉사는 낡고 오래되어 겨울추위를 견디기 어려운 연로하신 어르신 가옥을 찾아 도배, 수리, 보온 등 작업을 하게 된다.
○ 그동안 연탄 봉사, 김장 봉사는 해왔으나 집수리 봉사는 금년에 처음으로 하게 되어 우선 3개 지역별 한 가구씩 3가구를 대상으로 하게 되며 추후 확대를 검토해나가기로 하였다
□ 집수리 봉사는 회원들이 처음하는 작업으로 경험이 없는 점을 감안, 경북건설기능사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는 기능사와 청년회원 등 뜻있는 사랍들이 힘을 합해 작업을 하게 되어 집수리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집수리봉사에 따른 벽지, 장판 등 재료는 그간 청년회원들이 모아온 회비로 구매하게 되며, 협동조합의 임원 및 기능사 10여명, 불교청년회원, 신행단체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 안동불교청년회는 3년전 만들어질 때 부처님 가르침인 자비를 실천하게 위해 ‘지역사회 봉사’ 를 목표로 삼고 지도법사이신 안동사암연합회 사무총장 등안스님이 뜻있는 불자들과 함께 만든 단체이다
○ 2년전부터 홀로계시는 연로하신 분들게 연탄을 구매하여 안동시청불자회 등과 함께 나누어 드렸으며, 각 신행단체와 김장을 직접하여 나누어 드리는 등 지역사회에 홀로계시는 연로하신 분들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16년 겨울] 연탄봉사 : 17가구 연탄 7,600장
[2017년 겨울] 김장봉사 : 100가구 김장 250포기
□ 김영학 안동불교청년회장은 “겨울에 연로하신 어르신들께서 불편하시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여 집수리봉사를 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뜻있는 분들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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