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 민속 축제 나흘 - 10. 1.(월)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8-10-01 09:06

축제 개막과 함께 주말에 축제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10월 첫째 날 탈춤축제장은 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는 오후 2시30분부터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와 함께 전통탈곡 시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4시부터 안동시민들의 결집력과 힘을 보여주는 시민화합한마당이 열린다. 읍면동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는 무대로 지역마다의 특색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6시30분부터 탈과 음악, 조명으로 가득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탈놀이 대동난장이 펼쳐지며 열정적인 축제의 매력을 선사한다. 7시30분부터 줌바재이와 스완발레, 참소리색소폰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준비한 3편의 인형극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이스라엘과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러시아 5개국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시30분부터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4시에는 인도네시아, 야쿠티아, 스리랑카, 중국 4개국 공연이 열리고 5시30분부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7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 말레시아 3개국 공연, 8시에는 대만과 스리랑카, 중국 3개국 공연을 선보인다.
  탈춤공원 마당무대에서는 안동영명학교 두드림에서 마련한 공연과 4개국 춤을 펼치는 문화동반자 공연,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의거리에서는 시민즉석노래자랑과 마술공연 등이 진행되고 웅부공원에서는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와 정부인안동장씨 헌다례를 시연한다. 그리고 구시장과 신시장 등에서 조선시대 복장은 한 시장놀이패‘시장가면’이 축제 분위기를 잡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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