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 민속 축제 사흘 ? 9. 30.(일)
9월의 마지막 날 일요일 축제 사흘째를 맞아 관광객, 가족단위 나들이객들 탈춤축제장이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레크피아와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1시 전통혼례에 이어 한소리풍물단 공연을 선보인다. 3시부터 안동팝스밴드&마마앤파파k밴드 공연과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5시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안동의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진행된다. 이어 6시부터 낙동강 7경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30분부터 마당극 ‘뺑파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오후 1시에는 태국과 라트비아, 대만, 러시아 4개국 공연이 펼쳐진다. 2시30분부터는 풍물을 치고 사자를 놀리며 잡기가 물러나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한마당이 진행된다. 4시 해외팀갈라쇼, 5시30분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7시부터 카자흐스탄과 스리랑카,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4개국 공연과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 야쿠티아 3개국 공연이 이어진다.
탈춤공원 마당무대에서는 병산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터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춤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동반자 공연, 자유참가작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문화의거리에서는 마스크버스킹대회와 퍼레이드 등이 열리고 조선시대 상인 복장은 한 ‘시장가면’이 구시장, 음식의거리에서 춤사위와 퍼포먼스를 펼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