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식품 꾸러미 전달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8-09-20 08:50

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도경, 공공위원장 박기조)에서는 9월 19일 독거 중년남성 등 저소득계층 20가구에 가구당 3만4천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특화사업비 4백만 원으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내년 2월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소고기, 라면, 김 등 10여 가지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면서 가구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매월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기로 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살피고 복지제도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자들을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서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도경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식품꾸러미를 매개로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만나는 이런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식품꾸러미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기부자 모집 활동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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