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참사위봉사단이 함께하는 행복 송하 만들기 -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8-09-04 09:16

안동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동시 참사위봉사단은 지난 9월 2일 복지사각지대 중증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해 저장강박증으로 장기간 방치된 정신질환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후 동 협의체에서 매 분기 1회씩 실시하고 있는 본 사업은 지역 주민 및 단체들의 자재 및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를 활용해 추진하는 민 주도의 송하동 지역특화사업 12개 중 하나이다.

갑작스러운 사고, 중증장애, 가족관계 해체, 근로능력 상실로 곰팡이로 가득한 월세방에서 삶을 비관한 채 시름에 빠져 있던 K씨는 본 사업을 통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삶의 희망을 찾게 됐다.

참사위봉사단은 ‘참된 사랑을 위하여’의 줄임말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가 포함된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매월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는 진정한 봉사단체이자 참된 우리 이웃이다.

안세곤 회장은 “참사위봉사단 한분 한분의 따뜻한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며“나눔으로써 얻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함께 사랑을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주위 사람들에게‘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심어주고 있다.

김재국 민간위원장과 송정환 송하동장은“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지역사회 모두가 소중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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