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해답을 찾다.

person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chedule 송고 : 2018-08-22 08:56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1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택관 연구원장, 가가표고라 외 3개 기업체 대표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3차년도 제품개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술이전 주요 내용은 표고버섯, 오미자, 풋사과, 화분과 벌꿀 등 지역 특산작물 등 천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포장 형태의 제품 제조에 관한   기술이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바이오 기업체로부터 현장 맞춤형 제품개발 제안요청서(RFP)를 받아 총 60여개의 업체 중 제품효능 및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경북 북부권 지역의 다양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의약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여 지역 바이오기업의 고급화된 제품생산 기술 향상과 매출증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택관 원장은 “작년에 3개 업체에 이어 올해 4개 업체에 기술이전을 하였다. 앞으로도 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제품개발과 기술이전으로 지역 바이오관련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및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2015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68억 여원이 투입되는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이다. 지역 특산작물 등 천연물을 활용한 뷰티·헬스케어 제품개발과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가 사업 참여기관으로 경북 문경에 사업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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